아주 희귀한 사진이다.
오래전 부터 선후배 사이로 가깝게 지내던 한국 모던록의 레전드..
H2O의 보컬리스트 김준원 형님의 페이스북에서 발견한건데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맞추면 진짜 용한거다. 재범신도 계시다.
젊은 날의 임재범씨는 마초맨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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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드럼 렛슨

Band 2011. 6. 14. 06:00
레슨 중.. 아.. 정말 이렇게 기본기가 없을 줄은 나도 몰랐네..

화려한 콤비네이션 강의를 스스로 거부하고 기본 자세와 타법,
카운트 노트를 잡아 달라고 요구했다. 생각대로 지적 사항들이 쏟아졌다.

8비트 리듬만 2시간 동안 쳐댔다.
단순하고 똑같은 리듬인데도 뭔가 다르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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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말한다. 침묵의 도를 따라 자연을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면

모든 것이 옳다고... 불순한 인간들이 보인다고...

참으로 향기롭고 아름다운 유혹이다. 하지만 그대는 세례요한일 뿐이다.

 

세례요한의 삶이 무의미하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는 세상을 지배할 새로운 도를 예견하고 예비한 사람..

광야에서 메뚜기와 역청을 먹고 의를 외친 사람..

정결하고 올곧은 의인이다.

 

그러나 그 새로운 도를 몸으로 행한자는 예수!

거지, 문둥병자, 창녀.. 이 소외되고 약한 자들,

백부장, 부자, 세리... 증오의 대상이던 기득권 세력,

당시의 운동권이라 말할 수 있는 열심당원 까지

이 모든 사람들의 친구가 되었던 분..

더러움을 더럽다 하지않고 손으로 잡아 치우신 분..

 

기독교 교리를 말하고자 하는 것 아니다.

그대는 세례요한의 정결한 삶을 따르라.

난 예수의 실천을 따라 살리라.

 

..................................................................

스스로 더러운 자가 어떻게 그 길을 가겠냐고?

아니! 그 길을 가면서 조금씩 씻겨지는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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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잠의 방해꾼

Life 2011. 6. 14. 05:28
요란한 흔들림에 낮잠에서 깨어나니
옆에서 뒹굴며 장난하던 범석군이 다가와서는

"아빠 왜 그랬어요? 누가 깨어 나게 했어요?"

어휴~ 너땜에 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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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시가 구겨진다고?

Life 2011. 6. 14. 05:13
다섯살 범석이는 뼈를 자꾸 까시라고 한다.
"아빠 나 까시가 꾸겨질꺼 같애"
허리를 구부리며 하는 말이다.
니가 물고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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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을 맞이하여...

Think 2011. 6. 14. 05:09
독재정권의서슬이 시퍼런 그때에 난 그들의 인형이 되어 싸웠다. 
내가 너희들보다 더 많이 당했다. 다리에 화상을 입고 돌에 찟깃 상처가 아직도 붉다. 
그래도, 아직도 나를 향해 돌팔매질하던 그들이 가엽고 아프다.

너희들의 상처나 감흥 따위는 아주 작다.  
도데체 무엇이 너희를 그렇게 강팍하게 만들었느냐? 

잘먹고 잘살자는 철학이 지배하는 배부른 돼지의 사회!!


5.18을 맞이하여 본조의 과거를 까발리고 참회를 선언하다... 
1990년 5월 광주 전남대학교 진입로 (당시 송갑석 전대협 의장의 취임식 당일 체포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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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비오는날... 두 남자만의 회동 :::
주제-진심이 성공하는 비즈니스를 반드시 실현하자!!!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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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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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이 달아준 카네이션~ 너무 커서 차에 달고 다닌다. 랄라~
그리고 다섯 살 범석이의 어버이 날 선물 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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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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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어머님 모시고 성북동에서 식사하고 오랫만에 찾은 팔각정
이곳이 동네 뒷산이던 시절이 참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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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페달 득템!!!

Band 2011. 6. 14. 04:49
풍뎅이 정현형님이 나 이쁘다고 선물해준 더블페달
그러게 평소에 윗사람 모시기를 예수님께 하듯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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