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zo's Montreux

힘든 것은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저항하기 때문입니다. 힘들어 하는 나를 저항하지 말고 그냥 허락해 보세요. 힘들어도 괜찮아요. 좀 아퍼도 괜찮아요. 저항을 멈추면 다음엔 어떻게 가야 할지가 또 보여요 <혜민스님>

너무 일이 많아서 인쇄시안을 조금 늦게 보냈더니 취소하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할 수 없지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또 연락이 왔습니다. 그냥 해달랍니다. 다른데 맡겨보니 디자인이 엉망이었답니다. 뭐 제가 썩 잘한건 아니지만 기분이 약간 업되는군요. 오늘도 룰루랄라 일해야겠습니다. ^^

새로운 접지기가 저에게 시집왔습니다. 아이 씐나~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올레~

대선을 앞두고 몇마디 떠들기...

1. 대통령이 경제를 책임진다고요? 환상입니다. 우린 자본주의 국가 잖아요? 시장경제입니다. 관치경제가 아닌거죠. 어릴때 다 배운 상식입니다. 정부는 행정기관입니다. 제발 스스로 개끗해질 수 있는 정부를 바랩시다. 그게 건강한 자본주의를 만들고우리도 먹고 살기 편해지는겁니다.

2. 사람을 보고 뽑는다? 물론 어느정도 맞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 주변에 어떤 정치세력들이 있는지도 생각해봐야겠지요? 우린 슈퍼맨을 뽑는게 아닙니다. 그를 돕는 사람들이 누군지도 한번 살펴보자구요.

3. 어릴적에 배운 우리 역사를 조금씩 기억해봅시다. 먼 역사가 아니더라도 근대사 정도라도..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교훈을 얻기 위한거 아닙니까? 똑같은 시행착오가 되풀이 된다면 인간의 역사가 아니지요.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꾸는 위대한 선거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4.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국민에게 주권이 있다는 뜻입니다. 국민의 생각이 우선이라는 것이죠.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의 사상이나 이념을 매도 하는 것은 이미 주권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당신의 생각만이 옳고 상대의 잘못된 선택이 대한민국을 망친다고 생각한다면 사실 당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는겁니다. 이 문제는 좀 길어질 수 있으므로 여기까지..

뭐 생각나는거 많지만 여기까지.. 요약하자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상식 수준으로도 올바른 선택이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이상~

말이 너무 많아서 피곤한 범석군.. 그 말을 일일히 받아 주지 않으면 곤경에 처한다. 오늘도 아침부터 구구절절 말이 많은데 대답해주다가 지쳐서 아무 대꾸도 안하고 밥만 먹고 있었다. 그랬더니..

"나도 아빠처럼 될꺼야. 어른이 되서 아이들이 말해도 대답도 안하고 밥만 먹을꺼야. 아빠는 로봇같아."

잘못했다... 안그럴께... (T.T)

공연은 끝났어.. 우리 멤버들 모두 감사해.. 즐밴을 사랑해.. ^^ 

준원형!! 텨텨텨~~

너희는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여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들만 사랑하면, 그것이 너희에게 무슨 장한 일이 되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네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너희를 좋게 대하여 주는 사람들에게만 너희가 좋게 대하면, 그것이 너희에게 무슨 장한 일이 되겠느냐? 죄인들도 그만한 일은 한다. 도로 받을 생각으로 남에게 꾸어 주면, 그것이 너희에게 무슨 장한 일이 되겠느냐? 죄인들도 고스란히 되받을 요량으로 죄인들에게 꾸어 준다. (마 5:30~34)

씐나버린 마느님... ^^

내가 좋아하는 선배님.. 상숙누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