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석아... 잘못했다..

Life 2012. 12. 3. 17:15

말이 너무 많아서 피곤한 범석군.. 그 말을 일일히 받아 주지 않으면 곤경에 처한다. 오늘도 아침부터 구구절절 말이 많은데 대답해주다가 지쳐서 아무 대꾸도 안하고 밥만 먹고 있었다. 그랬더니..

"나도 아빠처럼 될꺼야. 어른이 되서 아이들이 말해도 대답도 안하고 밥만 먹을꺼야. 아빠는 로봇같아."

잘못했다... 안그럴께...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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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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