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날'은 옳지않다.. 


박정희 독재정권이 만들어낸 현혹의 용어다. 


'노동절'이 맞는거다. 


아니면 그냥 원래대로 메이데이라고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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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의 본조.. 저때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보고 싶다.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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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심야에 케이블에서 해주는 영화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고분고분한 현모양처 와이프를 꿈꾸는 남자들의 마초적인 심리를 들킨것 같아서 매우 씁쓸했다. 

최근에 그녀와 다투게 된 것도 사실 이런 이유였다. 


결혼하면 여자의 본성이 나온다지만, 나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본성을.. 

나와의 삶이 빼앗아 가버린 것은 아닐까? 



마초가 아닌 진짜 남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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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는 타임머신..

Think 2012. 4. 25. 14:37

봄비는 잃어버린 기억 저편으로 데려가주는 타임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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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이유..

Talk 2012. 4. 18. 14:35

봄이면 왜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걸까요?

한동안 조경업에 종사하며 알게된 사실인데.. 꽃은 식물이 생존하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겨울이 너무 혹독했기 때문에 스스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번식의 기지개를 펴는 것입니다. 

듬성듬성 피고지는 열대지방의 꽃들과 비교해보면 알 수 있지요..

봄이 와서 꽃이 피는 것이 아닙니다.
꽃이 피기에 봄이 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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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운동을 끝내고 돌아오는 산책길.. 

이런 정원을 가진 나는 부자다.. 


근데.. 말이지.. 


조금 더 부자가 되어도 나쁘진 않겠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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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야권의 압승을 바라는게 아니었다. 다만 새누리의 과반수는 안된다는 생각이었다. 날치기와 독주를 일삼는 집단이 과반수라니.. 물론 야권도 권력을 가지게 되면 크게 다를 바 없겠지만.. 진보와 보수가 서로 견제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이 땅의 보수(?)는 친일과 독재, 반통일 세력의 잔재라는 사실을 우리는 자꾸만 잊어버리는 것 같다. 그 부끄러운 잔재를 완전히 청산해야 진정한 보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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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석군 실종 사건..

Life 2012. 4. 4. 14:22



햇볕이 좋았던 일요일 오후.. 어머니가 범석이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셨죠. 새로 이사 온 아파트 바로 앞에 조그만 야산이 있는데 산책로도 있고 운동 시설도 있고 발코니 창으로 가득 들어오는 작은 소나무 숲이 좋아서 이 집을 결정하게 된거죠. 산책로 계단으로 올라가는 할머니와 손자의 모습을 거실에 앉아 창밖으로 바라보며 막걸리 한 잔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30분 지나고 바라보니 범석이는 온데간데 없고 어머니가 이리저리 허둥대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예감이 나빠서 어머니께 전화해보니 범석이가 없어졌답니다. 단숨에 산에 올라가보니 어머니는 사색이되어 범석이를 부르고 계시고 저도 온 산을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범석이를 불러보았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조그만 야산이지만 이 산을 중심으로 많은 동네가 연결됩니다. 내려가는 길도 여러 갈래이고 한 번 잘못 내려가면 6살짜리 아이가 길을 되찾아 오기란 쉽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일단 경찰에 신고하고 출동한 경찰들과 온 산을 뒤졌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초등학생들이 우르르 뛰어가니까 범석이도 함께 냅다 달렸답니다. 요놈들이 너무 빠르니까 연로하신 어머님이 쫓아가지 못했고 금방 시야에서 사라진거죠. 얼마 후에 고놈들이 다시 우르르 달려 오는데 범석이를 물어보니 저 밑에서 없어졌다고 하더랍니다. 범석이는 형들이 좋아서 쫓아 갔지만 어리고 낯선 아이라서 모른채 하니깐 혼자 어디론가 가버린 거겠죠.

아~ 나는 이제 다 살았구나 싶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살아도 사는게 아니라는 생각, 아랫집 싸이코 생각, 내가 잘못했던 일.. 별의 별 생각들이 다 나고 입에서 단내가 났습니다. 순간적으로 어머니가 너무 원망스러웠지만 화를 낼 수도 없고, 어머니도 거의 넋이 나가신듯 하고..

그런데 집사람에게 찾았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범석이가 야산 반대쪽 아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울고 있는걸 어떤 아저씨가 집이 어디냐고 물어봐서 경비실에 데려다 줬답니다. 이사 온지 얼마 안되고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자기 집이 어딘지는 알더랍니다. 허겁지겁 내려가 경비실에서 나오는 범석이 놈을 보니 얼굴엔 눈물자국에 표정은 어리둥절에.. 가관이더군요. 집사람은 눈물이 빗물처럼 쏟아지는데 그렇게 눈물이 나오는거 첨 봤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화를 내지도 못하고 온몸에 힘이 빠져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집사람은 울면서 아이를 타이르고 어머니는 알 수 없는 말씀을 계속 반복하시고.. 지옥 같았던 일요일이 그렇게 갔습니다. 아들을 하나 더 얻은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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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 '앤디워홀'

Talk 2012. 4. 3. 20:43


사람들은 흔히 진정한 예술가는 배고프다고 한다.

예술가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무슨 악덕이라도 되는 듯이 말이다.

글쎄... 나름대로의 이유는 있으리라 그러나 항상 양면은 존재하는 법

 

팝아트의 창시자 앤디워홀은 20세기의 한가운데서 세상의 변화를 직시했다.

그는 "돈을 버는 것이 진정한 예술이다"라며 다소 반항적인 주장을 한다.

그는 예술의 권위를 포기하고 산업사회에 걸맞는 대량생산을 도입했다.

 

자신의 화실을 공장이라고 부르고 직원들에게 작품제작을 지시했다.

또 직접 붓질을 하는 대신 실크스크린으로 연예인이나 주변 상품들을

소재로 선택했다. 이것이 바로 팝아트인 것이다.

 

그는 자신의 주장대로 돈, 명예, 대중의 인기까지 쥐게된다.

그의 작품은 패션, 팬시, 수 많은 상품에 응용되었던 것이다.

권위를 포기하고 발상을 전환한다는 것... 이것이 키워드일까?

 

그는 "미래 사회에서는 누구나 15분간은 유명해질 수 있다"라고 했다.

15분 동안은 누구나 세계적으로 유명해질 수도 있다.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내용이 포털의 첫화면에 뜨기도 한다.

그러나 앤디워홀처럼 영원히 기억되는 것은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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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잡는 날..

and so on... 2012. 3. 13. 14:19

이거 뭐.. 이 드라마 PD 소주 한잔 사고 싶습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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