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야에 케이블에서 해주는 영화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고분고분한 현모양처 와이프를 꿈꾸는 남자들의 마초적인 심리를 들킨것 같아서 매우 씁쓸했다.
최근에 그녀와 다투게 된 것도 사실 이런 이유였다.
결혼하면 여자의 본성이 나온다지만, 나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본성을..
나와의 삶이 빼앗아 가버린 것은 아닐까?
마초가 아닌 진짜 남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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