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가 '앤디워홀'

Talk 2012. 4. 3. 20:43


사람들은 흔히 진정한 예술가는 배고프다고 한다.

예술가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무슨 악덕이라도 되는 듯이 말이다.

글쎄... 나름대로의 이유는 있으리라 그러나 항상 양면은 존재하는 법

 

팝아트의 창시자 앤디워홀은 20세기의 한가운데서 세상의 변화를 직시했다.

그는 "돈을 버는 것이 진정한 예술이다"라며 다소 반항적인 주장을 한다.

그는 예술의 권위를 포기하고 산업사회에 걸맞는 대량생산을 도입했다.

 

자신의 화실을 공장이라고 부르고 직원들에게 작품제작을 지시했다.

또 직접 붓질을 하는 대신 실크스크린으로 연예인이나 주변 상품들을

소재로 선택했다. 이것이 바로 팝아트인 것이다.

 

그는 자신의 주장대로 돈, 명예, 대중의 인기까지 쥐게된다.

그의 작품은 패션, 팬시, 수 많은 상품에 응용되었던 것이다.

권위를 포기하고 발상을 전환한다는 것... 이것이 키워드일까?

 

그는 "미래 사회에서는 누구나 15분간은 유명해질 수 있다"라고 했다.

15분 동안은 누구나 세계적으로 유명해질 수도 있다.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내용이 포털의 첫화면에 뜨기도 한다.

그러나 앤디워홀처럼 영원히 기억되는 것은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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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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