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토요일의 일정 중에도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또 무대에 서게 되었다.
무대는 언제나 유혹적이지만 또 다른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을 기약한다.
이 나이에 헤비메탈이나 두드려대며 헥헥거리는 것은 그 만큼 꾸준하지 못했다는 것.
정말이지 다음에는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다. 물론 쉽게 뜻대로 될 리는 없겠지만.
열정과 열심은 분명히 다르다. 지나친 재미는 깊이를 망각하게 한다.
아마도 Since I’ve been Loving You를 연주하고 있나보다.. 푹 젖은걸 보니…
이런 것이 바로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인 것 같다.
너무 머리 짧게 잘랐다. 무대에 서는 사람이 너무 평범한 것도 매너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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