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재지(才智)와 담력과 무용(武勇)이 특별히 뛰어난 인물.

            보통 사람으로는 엄두도 못 낼 유익한 대사업을 이룩하여

            칭송받는 사람”  (국어사전에서)

 

원인도 모르고 죽어간 천안함의 장병들에게 영웅 칭호가 붙었다.
당신들은 아무래도 미친것같다. 영웅이 없는 시대라서 그런걸까?

 

당신 자식을 잃고도 그깟 영웅 칭호로 사실을 덮어둘 수 있을까?
억울하게 죽어간 젊은이들의 희생을 이런식으로 왜곡하는 이유는?

 

영웅 칭호 따위로 사건의 진상을 무마하려는 교활한 정권!
아무런 대응책도 마련할 수 없는 무능한 군당국!

 

갑자기 이승복 생각이 난다.
아직도 자신이 왜 죽었는지도 모르는 소년의 망령이 부활한 것일까?

                                                                                            정말이지 콩사탕이 싫다. 훅~

Posted by 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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