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양치를 하려 칫솔을 집어 들어보니 네임펜으로 '아빠'라고 쓰여있었습니다.

 

'그래, 내가 아빠였구나... 아빠라는 정체성을 자꾸만 잃어가며 살았구나...'

 

아이가 중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아빠라는 이름앞에 자꾸 뒤돌아 보게됩니다.

 

 

Posted by 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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