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을 Wi-Fi Zone으로 만들기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스마트폰을 쓰신다면...

우리집을 Wi-Fi Zone으로 만드는 아주 저렴하고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집에 무선 인터넷 공유기가 있거나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무선 단말기가 있다면

무조건 Wi-Fi Zone이 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 아주 저렴하게 구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냥 무선 랜카드를 컴퓨터에 꽂으시면 됩니다. 물론 간단한 설정이 필요하죠.

하이마트나 컴퓨터 대리점에서 1~2만원이면 무선 랜카드를 살 수 있습니다.

일단 구입하시거나 혹시 주위에 굴러 다니는 거 있으면 냉큼 집어서 컴퓨터에

설치하세요. 아래와 같이 생긴 놈들입니다.

무선 랜카드가 컴퓨터에 제대로 설치되면 윈도우에서 간단한 설정을 하셔야됩니다.

1. 우선 기존 유선 랜카드의 설정을 살짝 바꿔봅시다. 다음과 같은 경로로 네트워크 설정 창을

   열어줍니다. 

시작 -> 설정 -> 제어판 -> 네트워크 연결 -> 로컬영역연결

그럼 아래와 같은 설정창이 뜬답니다.

여기에서 속성을 누르시면 다시 아래와 같이 뜨지요.

상단의 고급 탭을 클릭하세요.

위와 같이 인터넷 연결 공유에서 두 항목을 모두 체크해주시고 확인

2. 다음은 새로 설치한 무선 랜카드의 설정을 바꿔봅시다. 무선 랜카드에는 두가지 모드가 있지요.

    (1) Station 모드 : 무선 공유기를 통하여 인터넷에 접속하는 모드

    (2) AP 모드 : 컴퓨터 상호간의 접속을 위한 모드

   눈치 빠른 분들은 벌써 아시겠지만 랜카드를 AP모드로 전환해주어야합니다.

   랜카드의 제조사 마다 조금씩 설정이 다르겠지만 다음을 참고하여 센스를 발휘해주세요.

보통 윈도우의 최하단 오른쪽에 보면 왼쪽 그림과 같이 무선랜 카드 설정 프로그램이 떠있습니다.

이것을 더블클릭하여 띄워주세요.

저의 경우는 상단에 Station모드, AP모드 전환하는 메뉴가 있군요.

AP모드를 선택해주고 적용하고 나오면 끝 (저는 이름을 bonzo_gate로 주었어요.)

3. 이제 스마트폰의 Wi-Fi 설정에 들어가 보세요. 바로 접속이 될꺼에요. 

   이로써 우리집은 Wi-Fi Zone이 되었습니다. 사무실이나 자주 가는 장소에서 활용해보세요.

몰론 컴퓨터는 인터넷에 접속되어있고 켜져있어야합니다. 당연하지만요...